심박수와 땀을 표시해주는 최신형 FPS 게이밍 마우스!

자금 모금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최신형 마우스 나오스 큐지( NAOS QG)가 등장했습니다.

이 마우스는 사용자의 심박수와 손에 땀을 흘리는 정도를 측정해 긴장하고 있는 상태를 수치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마우스에 LED 센서와 카메라를 부착해 손바닥에 강한 빛을 쏘아 혈관의 움직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측정이 이루어 진다고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이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마우스는 세상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디자인나 버튼의 수, 휠 등에 변화가 있긴 했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마우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이 마우스가 그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첫번째 마우스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발사인 미오닉스는 현재 개최중인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15에서 이 마우스로 FPS 게임 보더랜드 2를 플레이 하며 기능 시연을 펼쳐보였는데요.플레이 화면 우측하단에 있는 동그라미들이 이 마우스와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이 표시한 것들입니다.

안정된 상태일때는 녹색이지만 적 캐릭터를 마주하는 등의 급박한 상황에 플레이어가 긴장을 하게 된다면 동그라미안의 수치가 올라가면서 적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타 플레이어의 심박수도 체크해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하니 FPS 또는 AOS 게임 도중 동료 플레이어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표시된 동료의 심박수 상태를 확인해 만약에 수치가 급격히 올라갔다면 도와주러 가는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해 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시연 영상인데요 내 심박수와 동료의 심박수가 화면 옆에 표시되며 플레이를 하니 단순히 캐릭터의 체력바로 상태를 확인 하는 것보다 훨씬 긴장감이며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같습니다.

이 나오스 큐지 마우스의 킥스타터 모금 목표액은 10만달러(우리돈 1억원)인데요 1월10일 인 현재까지 9마1120달러를 모금받았습니다. 마감일은 2015년 1월 13일이라고 하니 이제 3일 남은거죠.

하지만 하지만 구체적인 출시일(2015년 8월)과 제품 가격(129달러)을 공개해 놓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때 다른 투자처를 찾았거나해서 모금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아마 제품으로 출시를 할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NAOS QG 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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