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가 지난 2011년 8월에 제공되었던 ver 6.60 업데이트 이후로 3년 5개월 만에 ver6.61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PSP는 2014년 6월 출하된 제품을 마지막으로 단종되면서 포터블 콘솔의 지위를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에 넘겨주었다
단종과 더불어 더이상의 업데이트가 없을 줄 알았지만 소니에서 PSP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번 PSPR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6.61 업데이트는 PSP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동작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고 PSP 유저들은 2015년 1월 15일 부터 소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소니는 주의 사항으로 공식 업데이트외에 다른 루트를 이용하거나 커펌된 PSP를 업데이트 했을때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수리및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언급했고 PSP의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하길 권고했다.
★지식충전소
PSP의 인기와 판매량에 대해 알아보자
2005년 10월에 PSP는 전 세계 누계 생산 출하 대수 1,000만대, 2006년 3월에는 1,700만대, 2008년 6월에 4,100만대 2009년 2월 13일에 5,000만대, 2011년 1월에 6,400만대, 2011년 6월에 7,000만대에 도달했다.
일본에서는 『 몬스터 헌터 포터블 』 시리즈가 대히트한 2007년경부터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전성기를 맞는다 . 2010년에 판매량에서 닌텐도 DS를 약간 웃돌아 연간 판매 최다 하드웨어가 된다.
일본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소프트웨어는 엔터 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 몬스터 헌터 포터블 』, 『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과 『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이있다.
해외에서는 기록적인 대히트작은 등장하지 않았다(참고로 해외에서 2010년 3월까지 나온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각 작품은 평가·매출 모두 중간정도에 머물고 있다).
iPhone등 스마트 폰에 의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보급등의 요인에 의해 고전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구미의 휴대용 게임기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PSP의 점유율은 10%정도 밖에 없었다.
그래서 세계 시장에서 보면 PSP는 "일본에서만 인기가 많고 다른 나라에서는 부진했던 게임기" 라고 할 수 있다.
차세대 게임기인 PlayStation Vita가 발표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의식한 홍보를 진행한것은 PSP의 해외시장 부진에의 한 영향이었다.
충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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