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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뉴스

2015년에 출시되는 대작 게임 타이틀 4선!


더 위쳐3:와일드 헌트


'더 위쳐3'는 '더 위쳐'시리즈 최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 


시리즈 최초 오픈월드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개발사인 CD 프로젝트 레드는 원래 '더 위쳐1'부터 오픈월드 게임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시간과 자금의 부족으로 포기 했었다고 하는군요. CD 프로젝트 레드의 개발자중 한명은 '더위쳐2' 출시 이후에 "대표적인 오픈월드 게임인 '엘더스크롤5:스카이림'에 '더 위쳐'의 게임시스템이 접목된다면 정말 멋진 게임이 나올것이다"란 말을 하기도 했었죠.'더 위쳐2'에서도 이루지 못한 오픈월드의 숙원을 드디어 '더 위쳐3'를 통해 이룬 모습입니다.


'더 위쳐3'의 맵은 '스카이림' 보다 20% 더 넓고 맵의 끝에서 끝까지 말을 타고 달린다면 30~40분이 걸린다고합니다.


오픈 월드이긴 하지만 샌드박스 형식의 자유도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고 더 위쳐1,2와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중심인 게임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메인 퀘스트와 더불어 서브 퀘스트까지 클리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시간 정도라고 하네요.


게임내 몬스터의 종류는 시리즈중 가장많은 80종류이고 이전작들에서 볼수 없었던 수중 몬스터도 출현한다고 합니다.


'더 위쳐3'에서는 점프하는 게롤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위쳐2'를 플레이하면서 점프기능이 없는 것이 많이 아쉬웠는데 한층더 조작감이 업된 플레이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PC 버전 DLC는 무료이지만 콘솔 버전의 경우엔 100% 무료가 아닐 수 도 있다고 하네요.


'더 위쳐3'는 2015년 5월19일에 PC/PS4/XBOX ONE 출시될 예정이고 아직 가격은 미정입니다.



이볼브



'이볼브'는 '레프트 4 데드'의 개발사인 터틀 락의 최신작으로 '레프트4데드'와 마찬가지인 4인 코옵플레이를 채용하고 있고 몬스터를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등장시켜 헌터4명과 몬스터1마리와의 대결을 컨셉으로 한 FPS(헌터) & TPS(몬스터)게임입니다.


몬스터는 외계행성의 야생동물을 먹으면서 3단계까지 진화가 가능하고 최종진화된 몬스터는 헌터 4명과 정면 승부를 벌여도 지지않을 정도로 강합니다. 하지만 헌터들이 진화를 하기전에 몬스터를 처치하기 위해 바짝 추격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몬스터와 헌터들간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 집니다.


게임의 그래픽을 보면 식물 표현에 최적화된 크라이 엔진을 사용해 외계행성을 멋지게 표현해 냈고, 최적화도 잘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월 17일 부터1월 20일까지 있었던 이볼브 베타테스트를 체험한 게이머들은 대체로 4:1코옵플레이가 신선했고 재밌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출시 이후 밸런스 문제와 추가 컨텐츠를 어떻게 확보 할지가 이볼브 성공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볼브'는 2015년 3월 5일 PC/PS4/XBOX ONE로 출시될 예정에 있고 ,2월8일까지 PC 49000원, PS4 59800원, XBOX ONE 59800원에 예약판매 중입니다.



파이널 판타지15



'파이널 판타지15'는 원래 '파이널 판타지13'의 프로젝트 중 일부였던 '버서스13(Versus13)'이라는 작품이 내부 회의를 거쳐 '파이널 판타지15'로 전환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투 시스템은 '킹덤하츠'와 많이 닮아 있고, TPS적인 요소도 많이 포함되으며, 칼이 몬스터를 관통하고 피가 낭자하는등 이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표현된 적이 없었던 하드코어한 전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맵은 오픈월드이긴 하지만 자유도가 있는것은 아니고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며 플레이를 하되 그 과정에서 자유로운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배경은 전체적으로 음울한 느낌을 주는 도시로 이전 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13'(파이널 판타지14는 MMORPG)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 인데요 '파이널 판타지 13'의 컨셉이 빛이었다면 파이널 판타지14는 어둠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15'는 원래 PS3 타이틀로 개발 되고 있었지만 더 멋진 그래픽 구현을 위해 PS4와 XBOX ONE로 기종을 옮겼다고 합니다. 출시일은 2015년 3월 17일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킹덤하츠3


'킹덤하츠3'는 '킹덤하츠2' 이후로 무려 8년만에 나온 차기작입니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압도적으로 진화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고, '킹덤하츠1,2'에서 고집해 왔던 커맨드제가 폐지된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와의 합작품이니 만큼 이번 시리즈에는 디즈니의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큰데요. 디즈니가 마블 코믹스를 인수한 만큼 마블 히어로들을 킹덤하츠의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디즈니의 대히트 애니메이션이었던 겨울왕국 캐릭터들도 킹덤하츠의 세계와 이질감없이 잘 어울릴것도 같습니다. 이미 개발진들이 킹덤하츠3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겨울왕국 개봉 며칠 뒤에 확정지었기 때문에 겨울왕국 캐릭터가 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팬들이 원하고 또 게임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굳이 추가 시키지 못할 이유는 없겠죠.


'킹덤하츠3'의 개발진들이 주로 킹덤하츠 외전 게임들을 만들었던 사람들이라 이들이 메인시리즈를 개발 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긴 하지만, 8년만의 메인시리즈 개발 소식에 환호하고 있는 팬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킹덤하츠3'는 PS4/XBOX ONE의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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