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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뉴스

3일동안 게임만 하던 게임폐인, 피시방에서 돌연 사망.



사진출처-by Hachimaki


대만에서 3일동안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32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변에서 게임을 하던 사람들은 그가 단지 잠들어 있는 줄만 알았다고 하는데요 피시방 점원이 너무 오랫동안 자는 그를 깨우러 갔다가 아무런 반응이 없고 숨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구급대에 신고를 했습니다병원에 도착했을때는 그는 이미 사망한 뒤였고 의사의 진단으로는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 였다고 합니다.


점원의 말에 의하면 사망한 남성이 피시방을 자주 왔었고 평소에도 게임을 하다가 테이블에 엎드리거나 의자에 몸을 기대서 많이 잤었다고 하는데 그날도 마찬가지로 마냥 자고 있는 것인줄만 알았지 그런 상태에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지난 1월1일에도 인터넷 카페에서 콘솔 비디오 게임을 5일 동안 즐기던 38살의 남성이 갑자기 사망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올해들어서만 그것도 같은달에 똑같은 사망사건이 두번이나 일어나 대만내에서 장시간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지 출처-BruceBlaus

의사들은 게임을 하다가 사망을 하게되는 원인을 게임에 몰입을 하다 보면 몇시간이고 같은 자세를 취해 앉아 있게 되는 데 이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가 응고가 되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심장 혈관이나 폐 동맥을 막았을때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깨어있는 상태에서는 피가 응고될 정도라면 몸이 먼저 굳는 느낌이 와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하게되어 몸을 풀어줄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 혈전에 의해 사망하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건같은 경우는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수면을 취하다 보니 몸이 굳고 찌뿌둥해도 스트레칭으로 풀지 못했기 때문에 피떡이 생겨버리게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무엇이든 지나치면 해로운 법이니 1~2시간 정도 게임플레이를 했다면 10분정도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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