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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뉴스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덕후들의 우주급 미션!



일본에서 우주급 덕후 프로젝트가 공개 됐습니다!


이름하야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


에반게리온을 보신분이라면 롱기누스의 창을 기억하실 텐데요. 레이의 에바0호기가 사도인 아라엘을 처치하기위해 남극에 있던 롱기누스 창을 뽑아서 하늘에 떠있는 아라엘을 향해 던졌고 창이 아라엘을 관통해 우주로 날아가 달에 꽂히게 되죠.


이 롱기누스의 창을 현실세계의 달에 꽂으려는 것이 바로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20주년이된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유일의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는 하쿠토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달에 꽂히게 될 롱기누스의 창은 길이 24Cm, 무게 30g의 디타늄 합금이고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단지 달까지운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달에 창을 찔러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길이도 너무 작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달에 잘 꽂힐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프로젝트를 이루기 위해서는 1억엔(약1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후원금을 모금받고 있고요,일정액 이상 후원한 사람에게는 롱기누스창에 이름을 한달 동안 새겨주고, 달에 남겨두고 싶은 데이터를 보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클라우드 펀딩은 마감일이 2015년 4월5일까지이고 만약 그기간안에 1억엔을 모으지 못한다면 없던일이 되고 마는데요 오늘(2015년1월31일)까지 모은금액은 2836만5천엔(약3억원)으로 이틀만에 28%를 달성했으니 남은 64일동안 충분히 목표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펀딩 사이트 링크



1억엔의 자금이 확보된 이후 2015년 ~2016년 말안에 롱기누스의 창을 달에 운반하게 될 로켓이 발사될 예정이고 달에 착륙후 롱기누스의 창을 발사해서 창이 달에 꽂히는 장면을 내장 카메라로 촬영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현실화 시키려는 애니 덕후들의 덕심이 과연 달까지 닿을 수 있을까요?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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