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 종교적인 문제로 물거품 될 듯!

얼마전에 일본 덕후들의 프로젝트라고 하면서 롱기누스 창에 대한 글을 포스트 했었는데 요즘 이 프로젝트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첫번째는 환경적인 문제인데 그런걸 달로보내서 달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이죠.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론 24cm 밖에 안되는 롱기누스 창때문에 달이 더러워진다고 하는것은 좀 오버 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는 종교적인 문제입니다. 롱기누스의 창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기독교에서 신성시 되고 있는 유물입니다. 또한 달은 이슬람교를 필두로해서 다양한 종교에서 거룩히 여겨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곳에 기독교의 유물을 찌르는 행위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에반게리온의 경우 일본에서만 인기가 많지 해외에서는 그닥 유명하지않기 때문에 이것을 애니메이션 관련 프로젝트로 이해 시키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은 IS에 십자군 전쟁에 참여한 국가로 찍혀 있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는 이 프로젝트가 만약 강행된다면 괜히 IS를 자극시켜 일본인에 대한 또다른 테러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 여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단지 재미를 위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테러라고 하는 무서운 사안과 연관이 되버린 이상 이 롱기누스의 창 프로젝트는 제대로 시행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덕후들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네요.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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