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기어 솔리드5, PC판 1인칭 FPS 모드 등장! 플레이 영상!그라운드 제로!

메탈기어 솔리드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1인칭으로 플레이하는 메탈기어의 느낌은 어떨까란 생각을 한번쯤을 해봤을 것같다. 하지만 개발사인 코나미는 무엇때문인지 메탈기어 솔리드의 1인칭시점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최근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페인의 프롤로그적인 작품인 메탈기어 솔리드5: 그라운드 제로의 FPS 모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것은 코나미의 공식 버전은 아니고 스카이림이나 GTA등의 PC게임 모드들이 올라오는 넥서스 모드(Nexus Mods)사이트에 어느 모드제작자가 올린 것.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스네이크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에 답답한 감이 있지만 원래의 3인칭 시점(TPS)보다 몰입감이 좋은 것같다

스네이크가 달려나갈때 그에 맞추어 화면이 아래 위로 떨리는 디테일은 1인칭 시점의 몰입감을 더해주고 있다. 아래에서 PC 버전 FPS 메탈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의 영상을 만나보자.

아직 완성된 버전은 아니고 버그를 수정중에 있다고 하는데 영상으로 보았을때도 총을 들고 이동할때 총의 애니메이션이 약간씩 끊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완성 된 버전에는 시점을 아래로 내렸을 때 스네이크의 몸통과 다리가 보인다면 더 리얼한 1인칭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3인칭 보다는 1인칭 시점 플레이를 좋아해 메탈기어 솔리드에 1인칭 모드가 없는 것을 아쉬워했던 유저라면 이 모드를 통해 그 아쉬움을 조금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메탈기어 솔리드5:팬텀 페인출시일은 아직 코나미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2015년 2월 24일에 발매될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5:팬텀페인 발매일은 2월24일로 예정 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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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는 메탈기어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1987년 7월 13일 MSX2 게임기용으로 발매 되었다.

기존의 액션 게임들과는 다르게 불필요한 전투를 일으키지 않고 적에게 들키지 않은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스텔스 장르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데뷔작이다.

1편의 스토리는 솔리드 스네이크가 폭스 하운드 대원으로서의 첫 출전임무를 맡게된 사건인 "아우터 헤븐 봉기"를 다루고 있다

당초 게임의 개발 컨셉은 총을 마구 쏘아대며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었지만 게임이 플레이될 MSX2는 게임기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았다.

 

화면에 대량의 적이 쏘는 총알을 표현할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 처리를 고속으로 해야하는 기존의 액션 게임 같은 것은 만들 수 없었다.

 메탈 기어 게임플레이 이미지 (MSX2와 합성)

출처-Miguel Durán

밀리터리 액션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전투 장면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전투를 회피하는 것 자체를 게임으로 만들면 된다"라는 역발상을 하게 된다.

"오직 적으로 부터 도망만 치는 게임"이라는 초기 발상을 거쳐 "적의 눈에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내놓게 된다. 

2007년의 코지마 히데오

출처 - Nic Fillingham

이렇게 스텔스 장르라는 기존에 없던 참신한 게임 액션 장르가 탄생 하게 되었고 최초로 스텔스 장르를 도입한 액션 게임 메탈기어는 폭발 적인 인기를 얻으며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를 일약 스타덤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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