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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뉴스

화재시 건물 내부에 투입될 수 있는 드론 짐볼(GimBall)



음에 드론은 공군에서 미사일 사격 연습을 위한 적 전투기 표적 역할로 활용 되었으나 점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적진 깊숙히 침투해 적을 감시하거나 공격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민간으로 와서는 방송용 헬리캠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산속에서 실종된 사람의 수색과 원전 폭발등의 자연재해로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최근 아마존에서는 드론을 이용해서 물건을 수송하는 무인 택배시스템을 개발중 이기도 하죠. 또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취미 활동으로 드론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드론은 많은 곳에서 활용 되고 있지만 그 활동 영역을 살펴보면 모두 실외에 국한되어 있는데요. 


만약 실내에서 드론이 활용될 수 있다면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연기로 건물내부가 꽉찼을 때 적외선 카메라와 소화기 등을 장착한 드론을 투입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드론은 실내에서 움직이기에 적합한 외형이 아니죠. 프로펠러가 가장 큰 문제인데 나는 도중에 벽에 부딪히기라도 한다면 프로펠러가 부러지고 충격으로 방향을 잃으면서 그대로 추락하기 십상이고, 인명을 구조하러 갔다가 프로펠러로 오히려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 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단점을 커버해 실내 공간에서도 원활히 임무를 수행해 낼 수 있도록 고안된 드론 짐볼 (GimBall)이 등장했습니다.



짐볼은 원형의 케이지가 프로펠러와 본체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벽에 부딪힌다 할지라도 충격을 흡수하며 계속 이동해 나갈 수 있습니다.



케이지는 독립된 축을 가지고 있어서 벽에 부딪혀 케이지가 회전을 해도 드론 본체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짐볼은 플라이 어빌리티 국제 '드론 포 굿'이라고 하는 드론 개발 대회에서 20개 이상의 드론을 물리치고 100만달러(약10억원)의 상금을 획득하기도 한 제품입니다.


아직은 프로토 타입으로 내년정도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합니다.아래는 개발자가 소개하는 짐볼 영상입니다.

 


프로펠러날 때문에 혹은 잘못 조종해서 다칠까봐 아이에게 드론을 사주는 것을 망설인 부모들이 있다면 이 짐볼 드론이 안성맞춤인 제품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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