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홀로렌즈와 키넥트의 개발자 알렉스 킵맨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전에 있었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10 발표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것은 단연 가상 현실(VR)기기인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홀로렌즈 였습니다.

이 홀로렌즈의 개발자는 '알렉스 킵맨'이란 인물로 멘체스터 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이크로 소프트에 입사해 비주얼 스튜디오를 개발했고, 윈도우즈와 Xbox 부분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았는데 특히 Xbox 키넥트의 모션 컨트롤러를 개발하면서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키넥트는 2010년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히트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효자 상품입니다.

알렉스 킵맨은 타임지와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으로 부터 '2011년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중 한명'으로 뽑혔고, 키넥트의 개발로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아웃 스탠딩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상' (놀라운 기술적 성취 상)과 '아웃 스탠딩 테크니컬 리더쉽 상'(놀라운 리더쉽 상) 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예술을 무척이나 사랑해 버닝 맨 이라고 하는 미국 최대의 아트페스티벌에 자주 참여해 영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새로운 기술개발에 대한 고민을 하며 보내지만 자신이 맡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업무를 "물리적인 원리에 지배되지 않는 유일한 예술이 소프트 웨어 개발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홀로렌즈의 출시일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홀로렌즈가 시연 영상 그대로만 출시 된다면 알렉스 킵맨이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다시 상을 받게 됨은 물론이고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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