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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운겨울도 막을 수 없는 길고양이의 사랑.JPG


맥클로드라는 아이디의 트위터 이용자가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찍은 두장의 사진이다.


눈이 내려 몸에 눈이 수북히 쌓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고양이를 바라보며 그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는 길고양이의 모습을 맥클리드가 찍은 것.


그에 따르면 길고양이가 추운 겨울에 하루가 멀다하고 친구의 고양이를 보러 찾아 온다는것이다. 


맥클로드는 친구에게 길고양이의 사랑이 참 애처로운것 같다고 했지만 친구는 그게 아니라며 일전에 문을 열어 준적이 있었는데 예상밖의 일이 일어났다고한다.


이 길고양이가 맥클로드의 고양이한테 발길질을 해대며 공격을 가 한 것.


그러니까 저 길고양이는 추위도 불사한 사랑이 아닌 추위도 불사한 기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맥클로드에 따르면 고양이가 살이 포동포동한것이 이 동네 보스급 고양이 같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길고양이는 집고양이에게 "내가 이지역 짱이니까 눈깔아 이 xx야"를 눈빛으로 계속 말하고 있었던것.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위도 불사하며 매일 같이 시비를 털러 찾아오는 고양이의 세계란 참 재밌고도 

묘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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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충전소

고양이의 UFC 버금가는 공격 스킬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가 공격을 할 때 앞발과 뒷발을 잘 사용하지만 원래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 갖고 있는 사냥의 무기라 할만한 것을 모두 가지고있다. 


고양이 펀치

앞발을 앞으로 내밀어 스냅을 주며  발바닥으로 공격하는 공격 방법은 '고양이 펀치'로 불린다. 


고양이 킥의 다른 버전


또한 앞발로 공격 대상을 단단히 끌어 안고 쓰러져 조이며 두 발로 걷어차기를 반복해 타격을 주는 공격 방법은 

'고양이 킥'으로 불리고 있다.


두 경우 모두, 자유롭게 넣다 뺐다 할 수 있는 발톱으로 공격함으로써 더 높은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이빨로 무는 것 또한 새끼 고양이끼리의 싸움에서 자주 사용되는 공격 방법이다. 


공격 대상을 단단히 껴안은 상태에서 사용되는 "고양이 킥" 도중 이빨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충전완료 


땡큐 포 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