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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케아 매장내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고객들!


이케아 매장내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고객들!

▲이케아 매장 내부


세계 최고의 가구 체인점인 이케아가 고객들의 매장내 런닝맨 촬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이케아 매장에서 숨바꼭질 장난을 하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숨바꼭질 장난이 처음 시작된 곳은 이케아 벨기에 매장으로 30살 생일을 맞은 벨기에의 어느 여성이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이케아 매장에서 숨바꼭질 장난을 하자고 부탁했고 친구들은 이에 흔쾌히 응하며 이케아 매장내에서 숨바꼭질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후 이 얘기가 페이스북을 타고 흘러 전세계적으로 이케아 매장내 숨바꼭질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전 스웨덴 매장에서도 숨바꼭질 장난이 있었고, 이벤트 형식으로 대형화되면서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다음달 암스테르담에서 있을 숨바꼭질 이벤트에 무려 1만9000명이 참가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케아 측은 " 다른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매장내에서 숨바꼭질을 하는것을 삼가해달라는 의사를 이벤트 주최측에 전했다. 주최자들이 대부분 우리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벤트 중단에 동의해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매장내 숨바꼭질 장난은 일일이 막기가 어려워 이케아측에서 고객들에게 매장내 숨바꼭질을 삼가해 달라는 호소문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케아 매장이 넓고 가구들도 많아서 숨바꼭질을 하기엔 정말 최적의 장소인것 같군요. 하지만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저런 철없는 행동은 삼가야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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