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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뉴스

MMORPG적인 노가다 퀘스트는 RPG게임을 쓰레기로 만든다!


최근 출시되는 RPG 게임들을 보면 MMORPG스러운 퀘스트들이 서브미션이나 사이드 퀘스트로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PG의 스토리와 관계없는 이런 서브 미션들은 RPG게임 고유의 재미를 감소시켜 버리는 패악스런 요소들이다.


 RPG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분명 대작이고 휼륭한 게임이긴 하지만 의미 없는 대량의 서브미션 퀘스트들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초반 맵인 힌터랜드의 경우 늑대를 몇마리 잡아와라, 균열을 몇개 막아라등의 말그대로 서브 퀘스트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어 언제까지 이 서브미션들을 수행해야되고 언제 이 지역을 떠나야 되는 건지 유저들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개발자들은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수백시간이라고 홍보하지만 실제로는 MMORPG의 단순 노가다 퀘스트들로 그 플레이 타임을 메웠다는 것이 서글플노릇이다.


MMORPG에 이런 노가다 퀘스트가 어울리는것은 MMORPG가 RPG게임보다 캐릭터의 성장이 10배이상 느리기 때문에 가능한것이다.


싱글 플레이 RPG와 MMORPG는 전혀 다른 세계의 게임이다. 


MMORPG와 잘 융화되었다고 평할 만한 RPG 게임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때 MMORPG적인 것을 RPG에 도입시키는 것에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더욱이 MMORPG의 최악의 요소인 노가다 퀘스트를 플레이타임을 손쉽게 늘리기위한 방편으로 억지로 RPG에 껴맞추려 드는 것은 게임을 망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것이 뻔하다.


개발진들은 제대로된 RPG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RPG 다운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에 주력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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